
온라인 금융 거래가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청소년기의 합리적인 경제관념 형성과 디지털 금융 제어 능력이 국가적 당면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시립금천청소년센터(관장 임종화)가 서울특별시, 카카오뱅크, 넥슨과 공동으로 미래 세대의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경제 융합 프로그램 '금빛아지트-금이 Money?'를 기획해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최고 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반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전개된다. 지난 5월 30일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현재까지 4차례의 집중 교육이 완료됐다. 참가자들은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은 물론,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다채로운 실습을 수행하며 금융 분석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체계적으로 다졌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실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점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들은 올바른 지출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별 금융 목표를 설정하는 등 주도적인 자산 관리 방식을 학습했다. 중·고등학생 참여자들의 경우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커피'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탐색하는 ESG 혁신가 양성 과정에 참여, 경제적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깊이 있게 고찰했다.

이와 함께 참여형 조별 토론과 모의 경제 게임을 통해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청소년들이 가상의 금융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경쟁하는 '미니 뱅커톤' 대회를 개최해 실무형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현장에는 카카오뱅크 소속의 금융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 활용법과 안전한 디지털 금융 수칙 등 삶에 직결되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로그램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서울시와 참여 기업들이 마련한 심화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임종화 관장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체감하는 경제 교육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미래 인재들에게 필수적인 자산 운용 교육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체 일정의 80%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5일 '디지털 자산과 미래금융'을 주제로 마지막 고도화 교육을 앞두고 있다. 최종 과정을 마친 우수 청소년들에게는 카카오뱅크와 넥슨 등 IT·금융 선두 기업의 현장 탐방, 현업 실무자 멘토링, 정식 뱅커톤 출전권 등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관련 상세 정보는 센터 소통 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